서울 마포구, 쓰레기 매립지가 희망의 상징으로 변신

서울 마포구 사진

서울에서 서쪽에 위치해 있는 서울 마포구는 젊음과 희망을 상징하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한강과 인접해 있고 교통이 편리해서 여러 지역에서 사람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마포항이 있었기에 포구문화가 발달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한국 젊은이들이 홍대에 와서 에너지를 발산하고, 유행을 선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쓰레기 매립지로 유명했던 곳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냄새가 난다고 했던 그곳이 이제 우리나라 시장을 이끌어 나갈 첨단 IT 산업지가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의 지적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마포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역사적인 포구마을이었던 마포구

마포구에 유명한 포구마을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마포나루, 서강나루, 양화나루가 있어 충천도, 전라도, 경상도 등 각지에서 올라온 배들은 이곳에 와서 다른 곳으로 가야 했던 뱃길의 중심지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선 시대에 전국의 물건들이 이곳으로 통과를 해야 했기 많은 상인이 오고 가는 곳이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전국 각지의 최신 정보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과 배들이 많이 모이니 식당, 주막, 저잣거리, 배를 수리하는 곳 등 상권이 발달하고 활발한 경제활동이 이뤄졌습니다. 이 지역은 특별히 북쪽의 산과 남쪽의 강이 아주 멋진 절경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었습니다. 풍류시인들과 중국사신들이 경치에 넋을 잃었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강 지역으로 해서 많은 정자이 있고 사람들이 선조들이 그곳에서 시와 미술의 문화를 꽃을 피울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전통 문화 행사들이 열리는 데 대표적인 것이 선박들의 무사히 항해할 수 있도록 기원했던 ‘마포나루굿’이 있습니다.

쓰레기 매립지에서 희망의 상징이 된 월드컵 공원

마포구 아현동에는 쓰레기 매립지가 있었습니다. 원래는 땅콩과 수수를 재배했던 땅을 1978년 쓰레기 매립지로 만들어서 1993년까지 대량의 쓰레기를 매립을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쓰레기 매립지가 있던 마포구는 냄새가 나서 가고 싶지 않은 지역이 되었고,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환경이 오염된 곳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는 이 매립지를 없애고 그곳에 생태공원을 만들기로 합니다. 쓰레기는 메탄가스 등을 발생시키는 데 그것을 열에너지로 전환해서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 상암동 일대에 역사적인 2002년 월드컵을 열었던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세워지게 됩니다. 월드컵 공원은 평화의 공원, 하늘 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 등 테마공원 5곳이 있습니다. 이 공원이 얼마나 큰지 여의도공원의 15배 크고 뉴욕 센트럴파크 크기와 비슷할 정도입니다. 희망이 없어 보였던 냄새 나는 쓰레기로 가득 찼던 곳이 2002년 월드컵 당시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뤘던 역사적인 현장이 되었습니다.

열정과 도전을 상징하는 홍대

마포구에는 홍익대와 이화여대가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의 대표성을 가진 학교입니다. 홍대 지역은 독립 예술과 자유로움을 상징하는 곳으로 열정이 넘치는 도전적인 청년들의 메카와 같은 곳입니다. 대표적으로 열리는 행사는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로 매년 가을에 열립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독립예술 작품과 예술가들이 만나 교류하고, 소극장, 전시장, 야외공원에서 전시를 합니다. 젊은이들의 시설과 입맛을 사로잡는 맛집들과 카페들이 있어 사진을 찍어 인스타에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선호를 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교통의 편리성이 있습니다. 자동차가 없는 젊은이들이 지하철 2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가 연결이 되어 있으니 다른 지역에서 많이 올 수 있는 접근성이 있습니다. 홍대는 밤에 클럽 문화를 유행시킨 곳이기도 합니다. 젊은이들의 밤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공휴일에 이곳에 가면 발을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려들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합니다.

서울 대표 웨딩타운

아현동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은 웨딩타원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이대역과 아현역 사이 길에 있는 웨딩타운에는 웨딩드레스, 메이크업, 여행사 등 웨딩 관련 업체들이 즐비한 곳입니다. 이곳에는 국내에서 손에 꼽는 디자인을 가진 드레스 업체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판매하거나 대여를 하고 있습니다. 신랑과 신부 드레스 뿐 아니라 예식장 섭외, 장식, 음식, 예물과 각종 혼수품을 살 수 있는 업체와 연결을 해주고 있습니다. 사진 촬영을 하는 스튜디오, 신랑과 신부를 특별하게 만들어줄 드레스, 평생 단 한 번 받는 결혼식 전용 메이크업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예비부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평생의 추억으로 마음에 간직할 신혼여행지도 함께 알아볼 수 있습니다. 원래 이곳은 1960년대에는 문을 만드는 공장이 있었던 곳이었다가 대학교 음대생과 예능계 학생들이 입는 공연복 등을 만들어 판매하기 위한 작업장이 들어서게 되면서 현재는 웨딩드레스 전문 상가가 되었습니다.

결론

마포구를 방문하는 분들은 이곳의 중요한 지점들을 둘러보기 위해서는 기간을 충분히 두고 봐야 할 정도로 방문해서 볼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포구마을에서 한국 포구의 역사를 알아보고 문화 체험을 할 수 있고, 냄새나는 쓰레기 매립지가 역사적인 2002년 월드컵이 열렀던 월드컵 경기장이 된 곳을 갈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본 후, 젊은이들의 거리인 홍대에 가셔서 독립예술 작품을 보면서 그들의 작품을 감상도 하고 클럽의 밤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결혼식을 앞둔 예비부부면 웨딩타운을 방문하셔서 저렴한 가격에 수준 높은 서비스를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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