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역사의 아픔을 뒤로하고 미래로 향해 나아가는 곳

서울 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는 중서부에 위치한 곳으로 일제 강점기 시대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곳입니다. 독립운동가들이 말도 못 할 고초를 당했던 서대문형무소가 있던 곳입니다. 많은 피와 한이 서려 있던 이곳은 이제는 과거의 아픔에서 벗어나서 한국 경제 중심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또한, 한국의 대표적인 대학교인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와 같은 한국 교육의 인재들이 모인 학교들이 많이 있는 곳이라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도시이기도 합니다. 역사적인 장소 뿐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할 수 있고, 대학생들의 젊음의 열정을 볼 수 있는 서대문구를 오늘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역사의 아픔을 간직한 서대문형무소

이곳에는 독립운동의 성지라고 불리는 ‘서대문형무소’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되어 1930년대 모습으로 복원했습니다. 이 형무소는 일제 강점기 시절에 일제가 탄압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어졌습니다. 이곳은 우리나라 격동의 근현대사 시절에 우리 선조들이 겪었던 수난과 민족의 한이 서려 있는 곳입니다. 일본이 우리 나라의 주권을 강압적으로 빼앗자, 전국에서는 수많은 애국지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러자 일본은 폭력적인 방법을 총동원해서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을 감옥에 넣었습니다. 이곳에서 많은 사람이 투옥이 되어서 끔직한 고문과 탄압을 받았습니다. 특별히 삼일운동 이후 유관순 열사가 투옥되었던 감옥이 여기 있었습니다. 윤봉길 의사도 여기에 투옥이 되었는데 그가 복역 중에 만든 붉은 벽돌이 남아 있습니다. 지하 옥사, 감시탑, 고문실, 사형장 등을 복원해 과거 역사의 아픔을 돌아보고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동기부여를 하고 있습니다.

평생학습도시를 꿈꾸다

한국에서 가장 가고 싶어 하는 대학들인 연세대, 이화여대, 명지대, 서강대학교가 있는 이곳만의 특징이 있습니다. 이런 교육 인프라를 이용해서 지역주민이 평생학습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연세대 행정대학원과 협업해서 진행하고 있는 ‘시민자치대학’이 있습니다.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매월 가을부터 겨울까지 15주간 일주일에 한 번씩 전문가와 유명한 분들을 초빙해서 강의를 열고 있습니다. 주제는 다양해서 교양부터 시작해서 전문지식까지 습득할 수 있는 배움의 장입니다. 이화여대는 여성을 위해서 ‘여성 아카데미’를 열고, 서울여자간호대학과 연계해서는 주민건강 대학을 여는 등 다양하고 질이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좋은 책을 읽는 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100권 책 읽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청한 어린이들은 책 리스트를 받고, 책을 읽으면서 독서기록장에 그림, 독후감으로 기록을 남깁니다. 이렇게 평생학습도시를 꿈만 꾸는 것이 아니라 진행도 하고 있습니다.

경제의 중심이 되길 바라다

서대문구의 경제는 여러 방면에서 발전하고 있고 더욱 발전할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명문 대학들이 있기 때문에 교육 관련한 연구소와 회사들이 있어 교육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교육열이 높기 때문에 교육 분야 산업에 대한 관심과 시장의 규모가 큽니다. 또 서대문구는 이대와 연세대 앞 쇼핑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있기 때문에 중국뿐 아니라 여러 나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많은 외부인 유입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 비즈니스 호텔과 관련 산업을 유치해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획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대학과 연구기관이 많이 있기 때문에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이 성장하기 좋습니다. 서대문구는 이런 분야의 사업체에게 재정을 지원하면서 성장하는 것을 위해 인프라를 계속해서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특징은 친환경 스마트 농업에 있습니다. 일반적 농업방식에서 첨단 기술력으로 농사를 해서 인건비와 실제 농사 때 드는 다른 비용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서대문구에서 가봐야 할 곳

서대문구에서 가볼 곳을 정리해 보면 역사, 자연, 교육, 쇼핑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역사적인 장소는 위에서 설명한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독립운동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독립문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인 봉원사는 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입니다. 임진왜란 때 소실했다가 다시 중건이 되었습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는 지구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이어오는 역사를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으로 가족과 함께 가면 자녀들에게 교육적으로 유익을 줄 것입니다. 주요 전시물에는 지구의 탄생과 역사를 보여주는 지구환경관, 생명의 탄생과 진화를 보여주는 생명진화관,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보여주는 인간과 자연관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쉬운 곳이고 주변에 안산공원과 같이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고 인스타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에 사진을 올리기 위해서 많이 찾는 곳은 개미마을입니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아름다운 벽화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볼 곳도 갈 곳도 많은 곳입니다.

결론

서대문구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가슴 한편이 찡해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가슴이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나라의 주권을 잃은 것에 분개하여 일어나서 일본으로부터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애국 열사들이 고통과 수모를 겪었던 서대문형무소가 있던 곳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픔만 가지고 한탄하고 주저앉고 있지만은 않았습니다. 이곳은 현재 대한민국의 최고 인재들이 모인 대학교들이 있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고 경제의 중심이 되기 위해 계속해서 성장하는 곳입니다. 서대문구는 앞으로의 시간이 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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