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양등포구, 구로구에 둘러싸여 있는 양천구는 예로부터 햇볕이 비취고 물이 잘 흘러서 “밝은 태양과 맑은 냇물이 흐르는 고장”이라는 뜻입니다. 양천의 아름다움은 조선 시대 최고의 화가인 정선의 그림에도 잘 묘사가 될 정도입니다. 오늘은 이 아름다운 양천구의 도시 계획, 주요 산업, 그리고 안 가보면 후회할 관광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살기 좋은 계획도시로 발전한 양천구
양천구는 서울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고 동쪽으로는 영등포와 마포구, 서쪽으로는 경기도 부천시, 남쪽으로는 구로구, 북쪽으로는 강서구와 맞닿아 있는 곳입니다. 양천구는 계획적으로 준비해서 발전시켜 온 계획도시입니다. 이 도시의 특징은 집에서 나가면 주위에 많은 것이 공원, 체육시설, 도서관과 같은 시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은 주거환경이 쾌적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공원은 100개가 넘고, 자전거 도로를 양천구 전역으로 만들어 놓아서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 좋아하는 곳입니다. 또한, 서울에서 교육 도시로 알려져 있는데 그 이유는 서울 안에서 유흥업소가 가장 적은데 도서관은 43개, 교육기관은 110개, 문화원, 평생학습센터 등은 350개가 넘습니다. 항상 교육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 정책을 펼쳤고 그 결과 특목고 진확률 1위가 된 학군이 좋은 지역이 되었습니다. 이곳은 도시계획 일환으로 목동 중심에 40층 내외의 높은 빌딩들이 숲을 이루고 있어 상업 환경을 잘 조성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있는 주거지와 빌딩들이 어우러져 있는 상업 지역이 조화롭게 잘 이뤄져 있습니다.
자연을 먼저 생각하는 도시
도시 계획을 할 때 자연을 고려해서 했기 때문에 오염되었던 안양천이 깨끗한 물로 바뀌었습니다.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왔기 때문에 수질이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안양천은 산책과 운동하기에 좋은 곳이기에 사람들이 많이 찾습니다. 운동, 휴식, 자연학습도 할 수 있는 곳이기 대문에 해마다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양천구에 속한 안양천 산책로에는 자전거도로, 보행자도로가 있을 뿐 아니라 축구장, 야구장, 인라인 스케이트장, 궁도장 등이 있어 시민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특히 안양천 공원뿐 아니라 도시 전체적으로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어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학교를 가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쇼핑과 다른 볼 일을 볼 때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잘 갖춰진 인프라가 있었기에 2012년에는 국제 콘퍼런스에서 우수 인프라 건강도시상을 수상을 하였습니다. 이 지역을 보면 처음부터 계획을 잘 만들었고 실행을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볼 수 있습니다.
미래가 보이는 주요 산업
2023년 양천구 통계연부를 보면 이곳에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생산이 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방송국인 SBS, CBS,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한국방송통신대학, 한국콘텐츠 진흥원, IT업체들이 다양하게 모여있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상업활동으로는 목동시장, 등촌시장, 신곡시장 등의 11개의 재래시장이 있고 현대 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농협 하나로 마트등이 있어 활발한 상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도시가 정책적으로 4차 산업혁명, 메타버스와 같은 산업을 유치하고 있어 발전 가능성을 더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양천구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평생학습 관련 여러 프로그램을 성인 및 청소년 대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한국 사회 전반적으로 노년층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의료기관과 종사자의 수를 증가시키며 의료환경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의료인인 의사, 간호사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고무적입니다.
결론
하늘을 닿을 듯한 빌딩숲과 아름다운 안양천이 흐르는 자연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도시가 매력적으로 손짓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도시계획을 처음부터 잘 세우고 진행되어서 자연환경도 지키면서 미래의 첨단 도시의 모습으로 더 발전해 가는 이곳이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