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천만 서울시민의 선택 북한산 둘레길에서 역사를 배우다

서울 강북구 지도

서울 강북구는 대한민국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역사를 가지고 있으면서 발전하는 도시의 모습도 담고 있는 곳입니다. 1914년 일제에 지방행정구역 개편을 걸친 후 해방 이후 여러 변화를 거치면서 1995년 도봉구에서 분리가 돼서 오늘날 강북구가 되었습니다. 오늘 블로그에서는 이곳을 대표하는 산인 북한산, 역사적 장소,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천만 서울시민의 선택 북한산 둘레길

강북구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북한산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북한산 국립공원은 서울시 6개 자치구와 경기도 3개 시를 걸쳐 있는 곳으로 아주 큰 산입니다. 여기에는 유명한 북한산 둘레길이 있는데 소나무 숲길, 순례길, 흰구름길, 우이령길 이렇게 4개가 있어 많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소나무 숲길에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나무인 소나무가 많이 있어, 이곳을 걷고 있으면 솔향이 온몸을 감싸서 상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순례길에서는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독립유공자들의 묘소와 광복군 합동 묘쇼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치욕적인 역사 가운데도 절대 굴하지 않았던 선조들의 정신을 느낄 수 있습니다. 흰구름길은 마치 구름 위에 있는 것 같다고 말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12m 높이의 전망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 도시를 조망하고 멀리는 수락산까지 볼 수 있습니다. 우이령길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어 생태탐방로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애국지사들의 역사를 배우는 강북구

강북구 북한산 자락에 유명하지 않은 애국지사들의 묘역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머나먼 나라인 네더란드 헤이그에서 을사늑약의 무효와 조선의 독립을 위해 고군분투하다가 잡혀서 죽임을 당한 이준 열사와 항일 독립 투쟁의 앞장을 섰던 여운형 선생, 만주 신흥무관학교를 세워서 독립투사를 양성하는 데 결정적 역활을 했던 이시영 선생과 같은 분들의 묘지가 있는 곳입니다. 대한민국 독립과 건국의 역사를 보여주는 곳입니다. 2009년까지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잡초가 자랐던 곳이지만 북한산 둘레길의 하나인 순례길이 만들어지면서 이곳도 깨끗이 단장을 하였습니다. 또한, 이 지역에서 봐야 할 곳은 봉황각이 있는데 이는 1912년 손병희 선생이 독립운동을 위해 독립운동가와 천도교 지도자를 훈련 시켰던 곳입니다. 3년간 총 483명이 여기서 훈련을 받았습니다. 이곳에서 손병희 선생님은 민족 대표들과 함께 3.1운동을 구상을 하고 준비를 했던 곳입니다. 이렇게 강북구는 독립운동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공간

현대 사회에서 문화와 예술의 비중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것은 단순히 미적 가치를 넘어서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의 존재 자체의 가치를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강북구도 이런 방향성을 가지고 문화와 예술의 공간을 마련해 왔습니다. 문화 예술 센터를 통해 전시회, 공연, 워크숍,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게 합니다. 이곳은 예술가들에도 유익이 되는데, 이는 자신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민들은 예술 작품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유익이 되는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지역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이곳만이 가진 정체성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문화 예술 센터 외에도 도시 곳곳에 벽화, 거리 공연, 조각품 등을 통해 거리에서 예술을 경험하게 합니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고, 예술가와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지게 될 수 있습니다.

L자형 문화관광벨트 조성

강북구는 문화, 역사, 자연이 삼박자가 되어 서로 어우러진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활용해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L자형 문화관광벨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 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자산과 아름다운 자연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의미를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산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독립운동가의 묘역과 봉황각과 같은 역사적 장소가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우이동에서 시작해서 문화예술 활동의 중심지인 강북문화예술회관까지 조성되어 북한산 둘레길과 주요 역사적 명소들을 연결할 것입니다. 이것이 활성화가 되면 강북구의 지역경제는 활성화가 되고, 문화와 역사가 있는 관광 명소로 유명해질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 관련 기관과 지역사회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뤄가고 있습니다. 잘 계획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국내외 홍보를 통해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결론

오늘 살펴본 서울 강북구는 문화, 예술, 역사가 공존하는 서울의 중요한 지역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는 조선시대에 이어서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과 지금까지 다양한 시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곳의 자랑인 북한산 둘레길은 서울 시민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곳으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L자형 문화관광벨트 조성을 통해 이곳은 문화, 예술, 역사를 연결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활용하고, 방문객들을 모아서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강북구는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지역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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